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20-07-06 10:12

  • 뉴스 > 생활 · 경제

동해에 오징어가 돌아왔다!

강릉 어시장 오징어 만선에 활기

기사입력 2020-06-15 10:24

페이스북으로 공유 트위터로 공유 카카오 스토리로 공유 카카오톡으로 공유 문자로 공유 밴드로 공유

금징어라 불릴정도로 어획량이 줄어들었던 동해안의 대표 어종 오징어가 최근 많이 잡혀 어시장이 활황을 이루고 있다.


 


 

14일 강릉시 수협과 어업인들에 따르면 오징어 금어기가 풀리면서 지난달 초순부터 오징어가 잡히기 시작하여, 최근에는 어선마다 만선이라고 한다.

 

특히 최근 3주간 주문진 등 동해안에서 잡힌 오징어는 총 943t으로 지난해보다 4배 이상 많이 잡히고 있다. 실제 지난 5월말 25t에 불과하던 오징어는 지난 12일 기준 682t이 잡혔다.

 

채낚기 어선의 경우 하루 5000(1만마리)을 잡고 있으며 자망(그물)어선은 1만급(2만마리)가량을 잡는 등 오징어가 풍년이다. 이에 오징어 가격도 1만원에 5~7마리정도로 형성되었으며, 선어의 경우 20마리에 2만원~2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징어가 잡히기 시작하면서 동해안 연안 2~3마일에는 오징어 어선들이 집어등을 밝혀 바다가 대낮같이 환하는 진풍경이 연출되고 있다. 주문진항의 위판장 등에는 오징어를 사려는 관광객들로 붐비는 등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이처럼 오징어가 많이 잡히고 있는 것은 연안 수온이 예년에 비해 3~4도 높이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오징어가 가장 잘 잡히는 수온은 17~18도인데 현재 연안 수온이 16~18.7도를 유지하고 있다.

 

시 수협 관계자는 요즘 오징어가 많이나 어업인은 물론,시장 전체가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gninews@gmail.com)

댓글0

스팸방지코드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