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가 지난 9월부터 강릉을 찾는 수학여행단의 안전한 수학여행을 위하여 운영하고 있는 안심 수학여행서비스에 대한 호응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시에는 경기 모 중학교 외 1개 학교에서 서비스 신청이 접수되는 등 서울ㆍ경기권 초ㆍ중ㆍ고등학교에서 다수의 문의전화가 잇따르고 있다.
안심 수학여행서비스는 서비스 희망 학교에서 방문 50일 이전에 신청서를 강릉시 재난안전과로 제출하면 시설, 전기, 가스, 소방 등 이용시설물에 대한 분야별 안전점검을 실시한 후 그 결과를 해당 학교로 통보해주는 시스템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현재 서비스 시행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큰 관심을 보이는 만큼 내년에는 더 많은 수학여행단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며, 안전한 수학여행으로 강릉에 대한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