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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19-11-1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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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칠고 힘센 가을ㆍ겨울 파도 서핑이 즐겁다

실력 따라 취향 따라 맞춤형 서핑 명소 골라라

기사입력 2019-10-28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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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여가생활의 균형을 중요하게 여기는 워라밸(워크 라이프 밸런스/work-life balance)의 영향으로 강릉ㆍ양양ㆍ속초ㆍ고성 등 강원도를 찾는 서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 동해안이 사계절 대표 서핑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밀려오는 파도를 골라 타고 균형을 잡는 찰나의 스포츠 서핑은 파도가 약한 여름보다 가을이나 겨울에 즐기기 좋은 스포츠로, 특히 동해안은 최상의 파도가 있는 가을과 겨울 서핑이 으뜸으로 꼽힌다.

 

서핑의 성지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양양의 죽도ㆍ인구해변은 우리나라 절반 이상의 서핑 숍 67개 업체가 모여 있는 서핑 핫 플레이스이다. 두 곳 모두 2km에 달하는 넓은 백사장과 낮은 수심, 높은 파도, 다양한 서핑 강습 등이 장점이다. 7번국도 38선 휴게소 옆에 위치한 기사문 해변이나 동산ㆍ남애 해변 등도 마찬가지.

 

강릉시 옥계면에 취치한 금진 해변은 해안선 길이가 1km, 63,000㎡의 백사장, 적당한 수심이 특징이다. 비교적 한산하고 파도의 발생과 파장이 길어서 다른 서퍼들과 부딪히지 않고 서핑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초보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경포 해변은 파도가 잦고 크기도 다양해서 초보자와 숙련자 모두 즐기기에 적당하다.

 

고성은 국내 최고 수질의 바다에서 호젓하게 서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우리나라 최북단의 서핑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송지호 해변을 비롯해 삼포 ㆍ천진ㆍ자작도ㆍ백도 해변 등이 새로운 서핑 포인트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강원도는 급성장하는 서핑 수요에 대응해 설악, 동호, 기사문, 동산항, 죽도, 인구, 갯마을, 남애3리 등 양양군 8개 해변에 21억 5,100만 원을 투자해 2021년까지 차별화된 서핑 인프라를 구축, 서핑 해양레저 특화지구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8억 원을 들여 서핑 홍보 간판·조형물 설치를 비롯해 야외 샤워시설, 휴게 쉼터, 시계탑, 보드 거치대 등 서핑 편의 시설과 다목적 창고 시설 등을 설치하는 등 6개 단위사업을 추진한다. 내년에는 8억 원, 2021에는 5억 5천100만 원을 들여 11개 단위사업을 마무리하게 된다.

 

♣입문 : 강릉 금진 해변, 양양 서피비치, 양양 기사문 해변
♣중급 : 양양 죽도 해변, 양양 낙산 해변, 강릉 경포 해변
♣상급 : 양양 남애 해변

 

이옥경 편집장 (wawo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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