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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우 『와우코리아뉴스』 대표 인터뷰 (1)

창간 목적과 10여 년의 명암 회고(回顧)

기사입력 2019-05-1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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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우 대표이사는 강릉을 대표하는 지역 언론사 『와우코리아뉴스(강릉인터넷뉴스)』를 통해 지난 10여 년 간 시민들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해 왔다. 지난 몇 년간 뜻하지 않은 침체기가 있었지만 김 대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회사의 재도약을 준비, 『와우코리아뉴스』를 정상 궤도에 올리기 위한 포문을 열었다.

소통과 융합을 통해 시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와우코리아뉴스』를 지역과 상생하는 언론사로 만들겠다는 김 대표를 만나봤다. 창간 목적에 대한 이야기부터 듣기로 했다.

“『와우코리아뉴스』는 강원도 전체를 타깃으로 하는 언론사로 지난 2007년에 강릉과 양양을 시작으로 창간됐다. 강릉이 보수적인 성향이 강한 도시이기 때문에 특히 젊은 층들이 계층 간 갈등을 많이 겪고 있다.

젊은 인재들이 보수층과의 갈등 때문에 외부로 나가게 되면 단기적으로는 큰 문제가 없겠지만 장기적 측면에서는 강릉에 굉장한 위기를 가져올 수 있다. 그런 갈등을 봉합하고, 그런 위기의식을 조금이나마 해결하기 위한 가교 역할이 『와우코리아뉴스』의 창간 목적이다.

그동안 『와우코리아뉴스』는 온라인상의 인터넷 신문과 타블로이드판 주간 종이신문을 함께 발행해 젊은 층과 노년층 간 갈등을 글로써 아우르고 융합해 왔다. 메이저급 신문이 다루지 못하는 지역 소식은 물론, 지역이 안고 있는 문제 등을 심층 취재ㆍ보도하여 명실상부한 지역신문의 소임을 다했고, 이와 병행해 다양한 문화 활동도 전개했다.”

 

창간 후 상승세를 이어오던 『와우코리아뉴스』. 하지만 침체기를 이어왔던 수년 동안의 상황에 대해 김 대표는 입을 열었다.

“현재 『와우코리아뉴스』는 온라인상의 인터넷 신문은 연재되고 있지만, 오프라인의 주간 종이신문은 잠정 휴간 상태에 있다. 『와우코리아뉴스』가 지역 언론사로서 상승세를 이어가던 시기에는 자발적으로 후원해 주시는 분들도 많이 계셨지만 상황이 이렇다 보니 그마저도 중단됐다.

『와우코리아뉴스』의 하향세는 과거 함께 일했던 편집국장이 갑자기 사망하면서부터 시작됐는데 고인의 죽음 이후 언론 사업에 대해 회의감이 들었다. 함께 일하던 동료를 떠나보내고 나니 내 식구 하나 제대로 챙기지 못하면서 『와우코리아뉴스』를 계속 이끌어 가는 것이 맞느냐는 회의감이 생겼고, 모든 게 무의미하게 느껴졌다.”

 

동료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회사는 침체기로 접어들었지만 김 대표는 이 기간에 오히려 선택과 집중을 통해 『와우코리아뉴스』의 자생력을 키우는 데 힘썼다고.

“『와우코리아뉴스』의 현주소는 침체기가 분명하다. 하지만 소강상태였던 이 시간이 『와우코리아뉴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잠시 주춤했던 이 시기야말로 강릉을 대표하는 지역 언론사로 진일보하기 위한 휴식기였다고 생각한다. 자생력 있는 언론사를 만들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펼친 기간이기도 하다.

사실 언론사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데는 분명 한계가 있었다. 온ㆍ오프라인 신문과 함께 영상 미디어 부문까지 사업의 폭을 확대하기도 했지만, 그만큼의 사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경제적인 부분도 무시할 수 없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여러 비즈니스를 전개해 그 바탕을 탄탄하게 마련한 만큼, 이제는 『와우코리아뉴스』가 다시 한번 비상할 수 있는 적절한 시기가 됐다고 본다.”


자신감 넘치는 김 대표의 한 마디 한 마디에서, 긴 숨 고르기를 끝내고 재도약을 시작하는 『와우코리아뉴스』의 힘찬 날갯짓이 느껴진다.

이서진 기자 (wawo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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