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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19-11-1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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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도 식후경, 맛있으면 0 칼로리

강릉 중앙ㆍ성남시장 음식 투어 강력 추천

기사입력 2019-05-20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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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강릉선 개통으로 수도권은 물론이려니와 철도가 연결되는 곳이라면 전국 어디서든 강릉 여행이 쉽고 빨라졌다. 강릉의 산과 바다, 호수, 명승고적은 기본 중의 기본. 맛있는 음식이 가득한 강릉 중앙ㆍ성남시장도 선택이 아닌 필수의 여행 코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
 

KTX 강릉역에서 이어지는 월화거리를 따라 10분 정도 걸으면 활기 넘치는 강릉 중앙ㆍ성남시장을 만날 수 있다. 두 시장은 같은 구역 안에 나란히 맞붙어 있어 찾기도 쉽다.
 

강릉 중앙시장은 각종 산나물과 해조류, 송이, 채소와 곡식 등 향토색이 가득한 특산물의 거래가 사계절 내내 이어지는 곳이다. 시장 건물의 지하에는 영동지역에서 잡히는 각종 수산물과 신선한 생선회, 젓갈 등을 판매하는 어시장이 있고, 1층에는 제사용품과 건어물, 포목, 주단 가게가, 2층에는 삼숙이탕과 매운탕 등 어머니의 손맛을 자랑하는 소박한 식당이 입주해 있다.
 

강릉 성남시장을 대표하는 것은 믿고 살 수 있는 기름과 고춧가루로 널리 알려진 방앗간 골목과 깊은 맛을 자랑하는 오랜 전통의 소머리국밥 골목이다. 두 곳 모두 시장이 갖추어야 할 기본 요소인 식품과  농ㆍ수ㆍ축산물, 의류, 잡화, 식당 등이 고루 갖추어져 있어 쇼핑이 편리하다.
 
 

두 곳 모두 추억의 맛과 청춘의 맛이 공존한다. 어른들로 하여금 옛 추억을 되새기게 하는 메밀전, 감자옹심이, 소머리국밥, 칼국수, 삼숙이탕, 섭국, 물망치탕과 같은 음식이 있는가 하면, 청춘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닭강정, 수제 어묵 크로켓(고로케), 아이스크림 호떡과 같은 음식도 있다.  
 

인기몰이 중인 음식 몇 가지를 소개해 보자면, 바삭하게 튀긴 닭에 마법의 양념 소스를 고루 버무린 닭강정, 크림치즈와 마늘소스로 고소함을 잡은 육쪽마늘빵, 양파와 고기, 베이컨, 고추가 듬뿍 들어간 중화 짬뽕빵, 즉석에서 노릇하게 구워낸 호떡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듬뿍 얹어 달콤하면서도 쫄깃하고 시원한 아이스크림 호떡, 곱게 다진 어묵 반죽에 주문 즉시 치즈, 고구마, 단팥, 매운 고추, 김치 등의 소를 꽉 채워 튀겨내는 고소하고 바삭한 수제 어묵 크로켓(고로케) 등이다.
 

여기에 강릉 성남시장이 5월 17일 첫 선을 보인 ‘단오 누리 야시장’의 매력도 빼놓을 수 없다. 이 야시장은 ‘강릉의 주말 밤이 즐거워집니다.’라는 캐치프이즈를 내걸고 오는 11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이 시간, 월화거리에서는 다양한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먹을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강릉 서부시장도 6월 7일 야시장을 개장한다.
 

남대천 둔치 주차장을 비롯해 금성로 노상주차장, 중앙시장ㆍ월화거리ㆍ성내 광장 공영주차장 등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옥경 편집장 (wawo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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