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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19-11-11 20:11

  • 강릉여행 > 가볼만한곳

천혜의 비경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국내 유일 해안단구 따라 걷는 힐링 로드

기사입력 2019-05-1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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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시계>로 유명한 ‘정동진’과 ‘헌화로’의 비경을 잇는 힐링 트레킹 공간인 정동~심곡 해안단구(천연기념물 제437호) 탐방로 ‘정동심곡 바다부채길’로 떠나보자.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의 ‘정동’은 임금이 거처하는 한양(경복궁)에서 정 방향으로 동쪽에 있다는 뜻에서 유래했으며, ‘심곡’은 깊은 골짜기 안에 있는 마을이란 뜻을 담고 있다. 정동진의 ‘부채 끝’ 지형과 탐방로가 위치한 지형의 모양이 바다를 향해 부채를 펼쳐 놓은 모양과 같아서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은 2,300만 년 전 지각변동으로 동해가 열리면서 파도에 깎여 편평해진 해안이 지반 융기와 함께 솟아올라 형성된 국내 유일의 해안단구로 약 2.86㎞의 탐방로가 조성되어 동해의 푸른 물결과 웅장한 기암괴석이 빚어내는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전국 최장 거리 해안단구로 조성된 이곳은 건국 이래 단 한 번도 민간인에게 개방된 적이 없는 군사지역으로, 민간인 개방을 위해 2년간 국방부와 문화재청의 협의와 허가 절차를 거쳐 2017년 6월 정식 개장했다.
 

탐방로는 심곡항 입구-전망 타워-작은 부채바위-부채바위-투구바위-거북바위-몽돌해변-해안단구 입구-정동진 입구, 양쪽에서 편도나 왕복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자가용 이용객의 경우 편도 이용 시, 셔틀버스(유료)나 택시를 이용하면 된다.
 

심곡항 출입구 쪽에 있는 전망 타워에서는 탁 트인 동해의 풍광과 함께 오른쪽으로 심곡항과 헌화로, 왼쪽으로는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탐방로와 웅장한 기암괴석을 볼 수 있으며 암벽 위에 선 소나무와 인공폭포에서 쏟아져 내리는 시원한 물줄기도 감상할 수 있다.
 

파도에 떠내려 온 여 서낭 세 명의 화상을 모셨다는 부채바위와 탐방로의 왼쪽과 오른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부채바위 전망대, 강감찬 장군과 육발호랑이의 전설이 깃든 투구바위, 파도의 침식작용에 의해 매끄럽게 다듬어진 몽돌해변 등도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에서 만날 수 있는 독특한 풍광이다.
 

☞ 출입구: 심곡항/썬크루즈 주차장(2개소)

☞ 개방 시간
 * 하절기(4~9월)  09:00~17:30(매표 시간: 16:30)
 * 동절기(10~3월) 09:00~16:30(매표 시간: 15:30)
 * (국방부 경계 근무를 위하여 시간 엄수)

☞ 이용 시 주의사항
 * 전 구간 낚시 금지구역 지정(위반 시 과태료 부과)
 * 수산물 채취 금지(수산업법 위반 처벌 대상)
 * 야생화, 암반, 시설물 훼손 및 용변 금지(CCTV 설치)
 * 목재 데크 훼손 방지를 위해 등산용 스틱 사용 금지
 * 음식물 반입 및 쓰레기 투기, 음주 행위 금지
 * 군 시설 사진 촬영 금지
 * 부채바위 전망대 외 전 구간 통신 불가능
 * 전 구간 계단으로 되어 있어 편안한 신발 필수
 * 유모차, 휠체어 입장 불가
 * 고소공포증, 지병, 무릎 관절 약한 분, 노약자는 보호자 동행
 * 애완동물 관리 철저
 * 태풍, 너울성 파도, 강우, 강풍, 군사 작전 등으로 수시로 출입 통제

☞ 주변 관광지
헌화로, 모래시계공원, 정동진 시간박물관, 선크루즈, 통일공원, 등명락가사, 임해자연휴양림, 하슬라아트월드

☞ 망치탕과 감자옹심이, 감자 부침개, 자연산 미역이 유명하다.

☞ 기상상황에 따라 개ㆍ폐장 여부가 변경되므로 사전 확인 필수
 * 정동심곡바다부채길 홈페이지
 * 심곡매표소: 033-641-9445
 * 정동매표소: 033-641-9444

이옥경 편집장 (wawo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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