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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19-11-1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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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좋은 송천약수 관리는 엉망

청소는 언제? 표지판도 나 몰라라!

기사입력 2019-04-1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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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연곡면 부연동길(삼산4) 오대산국립공원 안, 송천마을에 위치한 송천약수가 고질적인 관리 소홀로 관광객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
 


1950년대 초부터 이용되기 시작했다는 송천약수는 탄산과 철분 성분이 함유돼 있어 위장병에 도움이 되며, 톡 쏘는 맛과 쇳내가 나는 비릿한 맛이 특징으로 철 성분 때문에 약수가 닿는 곳은 모두 녹슨 쇠처럼 붉게 변색되어 있다.
 


위장병에 효험이 크다고 알려지면서 찾는 이가 많지만, 전혀 관리가 되지 않아 지저분하기 짝이 없는 약수터의 위생상태에 놀라 그대로 돌아서는 경우가 많다.
 


약수가 솟아나는 곳에 낙엽이며 쓰레기가 쌓여 있고, 물을 떠먹을 수 있는 바가지 또한 깨지거나 더러운 상태로 방치되고 있는데 더 큰 문제는 이렇게 비위생적인 상태가 거의 늘 계속되고 있다는 것.
 


길가에 세워둔 표지판은 눈에 잘 띠지도 않거니와 앞뒷면이 모두 글자가 몇 개씩 떨어져 나간 지 오래고, 약수터 둘레의 암반은 허술한 그물망으로 얽어놓아 낙석의 위험을 방지하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인다.
 


송천약수는 영동고속도로 진부IC로 나와서 주문진 방향으로 진고개 정상을 넘어서 7km 정도 내려가다 보면 왼쪽으로, 주문진(연곡)에서 평창 방향으로 가다보면 진고개 조금 못 미쳐서 오른쪽으로 이정표가 나온다. 도로변에서 계곡 옆으로 80m 남짓한 거리에 약수터가 있다.
 

 

이옥경 편집장 (wawoo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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